검색결과3건
축구

이승우-혼다 한솥밥? ‘아직 몰라’…日언론 “혼다 메디컬 테스트 문제”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이승우(23)와 동료로 뛸 가능성이 있는 혼다 게이스케(35)에 대해 일본 현지 매체가 “메디컬 테스트를 아직 통과하지 못한 듯하다”고 전했다. 일본의 골닷컴은 3일 기사에서 “한국의 메시라는 별명이 있는 이승우가 포르티모넨세로 이적한다”고 전하면서 “혼다 게이스케 역시 같은 팀으로 이적하게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는데, 혼다는 부상 때문에 아직 메디컬 테스트에서 올 클리어되지 못한 듯하다”고 설명했다. 포르티모넨세에는 현재 수비수 안자이코키, 골키퍼 나카무라 고스케 등 일본 선수들이 있다. 포르투갈 현지 매체들은 이승우가 2020~21시즌의 잔여 시즌을 포르티모넨세에서 임대로 뛸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우는 현재 벨기에 주필러리그의 신트트라위던VV 소속이다. 한편 FA 신분으로 팀을 찾고 있는 혼다 게이스케도 포르티모넨세에 입단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일본 ‘골닷컴’은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에 따르면 혼다는 입단에 대해서 대략적인 합의를 마쳤지만 메디컬 체크에서 약간의 남은 문제가 있는 듯하다”면서 “혼다는 자유계약선수 신분이기 때문에 이적시장 마감에 관계 없이 다소 늦게 선수로 등록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은경 기자 2021.02.03 17:18
야구

‘前 메츠맨’ 서재응-마쓰이, WBC 양국 이끄는 베테랑의 힘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됐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한국과 일본 대표로 각각 출전하는 서재응(36·KIA)과 마쓰이 가즈오(38·라쿠텐). 2004~2005년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둘은 3월2일 개막하는 3회 WBC에서 사실상 마지막이 될 수 있는 국가대표 생활을 불태운다.단 둘 뿐인 메이저리그 출신 선수이번 WBC에 참가하는 한국과 일본 대표팀에는 대회 사상 처음으로 현역 메이저리거가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박찬호(40·은퇴)와 추신수(31·신시내티), 마쓰자카 다이스케(33)와 스즈키 이치로(40·뉴욕 양키스) 등이 메이저리거들이 맹활약했던 앞선 대회와 달리 한국은 이대호(31·일본 오릭스)가 유일한 해외파이고, 일본은 자국리그 선수로만 대표 명단을 꾸렸다. 하지만 전직 메이저리거가 각각 한 명씩 포함된 공통점이 있다. 양 팀 최종 엔트리에 든 56명 중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는 서재응과 마쓰이 둘 뿐이다.둘에게는 좋은 기억도 있다. 메츠에서 함께 뛰었던 2005년 마쓰이는 서재응의 선발 등판 경기에서 개인 시즌 최다인 3안타를 두 번이나 몰아치며 승리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2006년 1월 서재응이 LA 다저스로 트레이드되며 인연이 끊겼고, 빅리그에서 서로 투·타 맞대결을 벌인 적도 없다.2006년 1회 WBC에 출전했던 서재응과 달리 마쓰이는 아테네 올림픽 예선을 겸한 2003년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로 뛰지 않았다. 때문에 둘이 국제대회에서 만날 기회도 없었다.컨디션 최고조, WBC 활약 기대교체 선수로 대표팀에 합류한 서재응은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선발투수 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다. 당초 기대를 뛰어넘는 모습이다. 대만에서 열린 NC와의 4차례 평가전에서 두 번 마운드에 올라 5이닝 2피안타 무실점 쾌투로 투수진의 맏형다운 면모를 과시했다.마쓰이도 마찬가지다. 외야수 이나바 아츠노리(41·니혼햄)에 이어 일본 대표팀에서 나이가 두 번째로 많은 마쓰이는 당초 내야 백업요원 후보로 거론됐다. 나이가 적지 않은 데다 일본 대표팀에는 사카모토 하야토(25·요미우리)와 혼다 유이치(29·소프트뱅크) 등 젊고 유능한 내야수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하지만 그는 지난 24일 호주와의 평가전을 통해 반전을 이끌어냈다. 2번타자로 출장한 마쓰이는 4타점을 폭발시키며 꽉 막혀 있던 팀 타선에 불을 지피는 첨병 역할을 해냈다. 호주전이 끝난 후 일본 언론은 일제히 '2009년 WBC에서 팀의 중심적 존재였던 이치로와 같은 카리스마를 마쓰이가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대표팀 주장 아베 신노스케(34·요미우리)도 "마쓰이의 리더십은 팀에 매우 중요하다. 젊은 선수들에게 부담 없이 말을 걸어 분위기를 만든다"고 극찬했다. 서재응이 평소 '응원단장'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대표팀에서도 활력소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것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2013.02.26 12:15
연예

빅뱅, 원타임 대니가 진행하는 美 토크쇼 ‘대시쇼’ 출연

그룹 빅뱅이 원타임 멤버 대니가 진행하는 미국 토크쇼에 출연했다.케이블 채널 Mnet 관계자에 따르면 빅뱅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대니를 위해 지난 2일(한국 시간) 진행된 미국 Mnet '대니 프롬 LA' 녹화에서 참여했다. 이날 빅뱅은 음악에 대한 이야기부터 패션에 대한 생각까지 꾸밈없이 털어놓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쳤다.'대니 프롬 LA' 공식 홈페이지에는 빅뱅 멤버들이 대니와 함께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려 녹화 당일의 훈훈한 분위기를 공개했다. 햄버거와 콜라를 먹으며 이야기 꽃을 피우는가 하면 '힙합 스타일'로 인사를 나누는 태양과 대니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빅뱅은 3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빅뱅 얼라이브 투어 2012' 공연을 한 뒤 9일 뉴저지주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에서 무대를 꾸민다.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미국 Mnet 홈페이지 2012.11.03 15:5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